대구시의회가 대구 취수원 다변화 정책과 관련해 구미시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시의회는 성명에서 구미시를 두고 수질사고의 원인 제공자가 반성은커녕 물이라는 공공재로 피해자에게 갑질하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더는 두고 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구시가 추진하는 안동댐 물 공급 방안을 적극 지지며,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철저히 감시하고, 수질사고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대구시와 구미시는 구미 해평취수장을 공동 이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'협정'을 체결했지만, 민선 8기 두 지자체 간 이견과 갈등으로 사실상 용도 폐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구미시의회도 의견문을 내고 "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수원 다변화 협정 파기 책임을 구미시에 돌리는 것은 한낱 몽니에 지나지 않는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221449205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